D u s t y s n o b
Au Coin du Monde.. 세상 구석에서..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정글같은 매일매일이 칼날같이 힘들었는데 그 때 Keren Ann을 처음 들었다. 나즈막히 읊조리며 위로해주는 듯한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이렇게 힘든 나의 나날들도 남의 일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너그러운 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. 그래서 Keren Ann만 들으면 항상 그 시절로 돌아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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