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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ze

Sunday lunch

d u s t y s n o b 2012. 3. 19. 12:15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일요일 점심. 처음 만들어 본 피자. 
모양은 좀 찌글찌글해도 맛은 좋았다.
그래도 도우는 아직 어려운 숙제.  

약간 꾸덕한 도우를 씹으며 
어릴 적 엄마가 해주신 피자가 생각났다.
피자헛이 우리나라에 막 들어오던 시절
피자 먹고 싶다고 노래부르던 나와 내동생, 조카들을 위해서
오븐도 없이 후라이팬에 커다란 피자를 만들던 
엄마 마음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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